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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는 외울 게 많아 보이지만, 영양사 시험에서 묻는 건 대부분 "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람과 영양사가 무엇을 해야 하나"예요. 조문 번호보다 누가 · 무엇을 · 왜를 잡는 게 먼저예요.
① 법이 쓰는 말의 뜻(식품·기구·집단급식소) ② 팔면 안 되는 식품 ③ 영업자와 종사자의 의무 ④ 조리사·영양사 ⑤ 집단급식소와 식중독 대응
앞 편들에서 배운 위생 원리가 법에서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 연결해 볼게요.
🆕 현행과 시행 예정을 구분하세요 (국가법령정보센터 확인, 기준일 2026-10-02)
· 현행(법률 제21065호 기준, 2025-10-01 시행본): 집단급식소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각각 두는 것이 원칙이에요. 조리사가 영양사 면허도 가졌거나 영양사가 조리사 면허도 가진 경우 하나만 두어도 되는 예외는 2025-02-21부터 총리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집단급식소로 한정됐어요.
· 공포됐지만 아직 시행 전인 개정(시행 예정)
- 법률 제21525호(2026-04-07 공포, 2026-10-08 시행): 영업허가 결격사유에서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삭제
- 법률 제21299호(2025-12-30 공포, 2026-12-31 시행): 유전자변형(GMO) 표시 대상 확대,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 요건 신설, HACCP 통합관리시스템 근거 신설
- 법률 제21603호(2026-04-28 공포, 2027-04-29 시행): 식품위생교육기관 지정, 조리사·영양사 교육을 맡을 전문교육기관(영양사협회 등) 지정·위탁 근거 신설
- 법률 제21708호(2026-05-26 공포, 2027-05-27 시행): 특수의료용도식품 정의 신설, 이를 만드는 업소의 위생관리책임자 선임 의무
- 법률 제21794호(2026-06-09 공포, 2029-01-01 시행): 현행 "연 1회 이상 조사·평가" 의무를 정기조사로 정하고 수시조사를 추가, 정기조사는 위탁기관이 실시해 결과를 통보, 부정 인증 등은 인증 필수 취소
- 법률 제20898호 일부(2028-07-01 시행): 모범업소 지정 제도를 폐지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로 통합(위생등급 유효기간 3년은 이미 시행 중)
조리사·영양사 배치 규정(제51조·제52조)은 이 시행 예정 개정들에서 바뀌지 않아요.
선지에 "현재"라고 나오면 시행일이 지났는지 먼저 따져 보세요.
「식품위생법」 제1조는 목적을 세 가지로 정리해요.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 위해 방지,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이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거예요. 급식소를 새로 열 때 원료·시설·종사자·공정을 관리하는 이유도 결국 이 목적에서 나와요.
| 용어 | 쉽게 풀면 |
|---|---|
| 식품 | 모든 음식물. 단, 의약으로 먹는 것은 제외해요. |
| 식품첨가물 | 단맛·색·표백·산화방지 등을 위해 넣는 물질. 기구·용기를 살균·소독하는 데 써서 음식으로 옮아갈 수 있는 물질도 포함해요. |
| 기구 | 음식을 먹거나 담을 때, 조리·저장·운반할 때 식품에 직접 닿는 물건. 농업·수산업에서 채취할 때 쓰는 기계는 빠져요. |
| 용기·포장 | 식품을 넣거나 싸서 주고받을 때 함께 건네는 물품 |
| 위해 | 식품 등에 있는 위험요소로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것 |
| 집단급식소 |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 음식을 공급하는 기숙사·학교·유치원·어린이집·병원·사회복지시설·산업체·공공기관 등의 급식시설. 시행령에서 1회 50명 이상으로 정해요. |
| 식중독 | 식품 섭취로 유해 미생물이나 유독물질 때문에 생긴(또는 생긴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독소형 질환 |
식품의 표시 기준을 두는 이유는 소비자가 표시를 보고 올바르게 고를 수 있게 하려는 거예요(알 권리). 표시·광고에 관한 자세한 기준은 지금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로 따로 정해져 있어요.
기구와 용기·포장까지 법이 관리하는 이유는 식품에 닿는 과정에서 위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앞 편에서 본 구리 용기·납 유약 용출 사고를 떠올리면 쉬워요.
🤔 회사 식당을 급식업체가 운영하면 누가 집단급식소일까요?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급식시설이에요. 회사가 직원에게 밥을 주는 식당 자체는 집단급식소이고, 그 식당을 맡아 돈을 받고 운영하는 업체는 식품접객업의 한 종류인 위탁급식영업자예요. 영리성과 "특정 다수·계속"이라는 두 기준으로 구별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누구든지 아래 같은 식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채취·제조·가공·조리·저장·운반·진열해서는 안 돼요. 즉 아직 팔지 않았어도 팔려고 창고에 보관만 해도 금지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이 밖에 병든 동물의 고기·뼈·젖 등의 판매, 그리고 기준·규격이 정해지지 않은 화학적 합성품을 첨가물로 쓰는 것도 금지돼요.
식약처장은 식품과 첨가물의 제조·가공·보존 방법(기준)과 성분(규격)을 정해 고시해요. 공통의 잣대가 있어야 누가 검사해도 같은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식품을 만드는 영업자는 자기 제품이 이 기준·규격에 맞는지 스스로 검사해야 하는데, 이것이 자가품질검사예요.
납품받은 가공식품이 기준·규격에 맞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으면, 급식소는 사용을 중지하고 해당 로트를 격리한 뒤 반품·회수에 협조하고 조치를 기록해요.
식품위생감시원은 영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금지 식품 취급을 단속하고, 검사용 식품을 수거하고,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행, 조리사·영양사의 법령 준수까지 확인·지도해요. 표시·광고 위반 단속도 맡아요. 일반 식품에 "당뇨를 치료한다" 같은 질병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는 대표적인 부당 광고예요.
식품 영업은 종류에 따라 허가·신고·등록을 거쳐야 해요. 시설기준 같은 요건을 갖춘 곳만 영업하게 해서 위해를 미리 거르는 장치예요. 집단급식소도 설치·운영하려면 관할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해요.
식품을 직접 다루는 영업자와 종업원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건강진단을 받아야 해요. 진단 없이 일하게 하면 감염병을 옮길 위험을 확인하지 못한 채 음식을 만지게 되니까요. 남에게 옮길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으면 그 영업에 종사할 수 없어요. 시행규칙은 그런 질병으로 결핵(비감염성 제외), 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A형간염, 피부병·화농성 질환 등을 정하고 있어요.
위해 식품이 유통됐다는 걸 안 영업자는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해야 해요. 위해 식품이 더 퍼지지 않게 막는 제도예요. 성실히 회수하면 행정처분을 줄여 줄 수 있어요. 위해 식품을 판매한 영업자가 확인되면 행정기관은 관계 공무원이 그 식품을 압류·폐기하게 하거나 영업자에게 위해를 없애는 조치를 명해야 해요(재량이 아니라 의무예요).
제품에서 이물이 나왔다는 소비자 신고를 받은 영업자는 이를 보고해야 해요. 원인을 찾아 재발을 막기 위해서예요.
집단급식소 운영자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두어야 해요(조리사는 복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자도 둬야 해요). 특정 다수에게 계속 음식을 주는 곳이라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영양과 위생을 전문가가 맡게 한 거예요. 예외는 다음과 같아요.
| 영양사를 두지 않아도 되는 경우(현행) |
|---|
| 운영자 자신이 영양사로서 직접 영양 지도를 하는 경우 |
| 1회 급식인원 100명 미만의 산업체인 경우 |
| 조리사가 영양사 면허도 받은 경우 — 단, 총리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집단급식소에 한정 |
조리사도 같은 구조예요(운영자 자신이 조리사, 100명 미만 산업체, 영양사가 조리사 면허도 받은 경우).
검수는 영양사, 검수 "지원"은 조리사라는 차이를 선지에서 바꿔 내기 좋아요.
조리사는 국가기술자격을 딴 뒤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의 면허를 받아요. 다음은 면허를 받을 수 없어요.
식약처에는 식품위생심의위원회가 있어 식중독 방지, 농약·중금속 잔류허용기준, 식품 기준·규격 등을 조사·심의해요. 또 앞 편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도 이 법에 근거를 두고 있어요. 법에 담아 운영하는 이유는 위해를 사전에 관리하도록 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검수 때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발견하면 받지 말고 반품하고, 검수 기록에 남겨요.
의심 식품의 제공을 멈추고 격리해요.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는 식중독 의심 환자를 발견하면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해요. 진단한 의사·한의사도 보고 의무가 있어요.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보관·사용 중인 식품을 버리거나 소독으로 현장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둬요. 보존식과 기록도 보전해요.
보고를 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은 식약처장과 시·도지사에게 알리고 원인을 조사해요. 빠른 보고와 현장 보존이 있어야 원인을 찾고 추가 환자를 막을 수 있어요.
법을 어기면 영업정지·허가취소 같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요. 벌주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위반을 바로잡아 위해를 막기 위한 장치예요.
식품위생법상 식품에는 의약으로 섭취하는 것도 포함된다.
식품은 의약으로 섭취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이에요.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는 2년마다 식품위생 교육을 받는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집단급식소 조리사·영양사가 1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해요.
보존식은 냉장 상태로 72시간 보관하면 된다.
매회 1인분을 영하 18℃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요.
조리사가 영양사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급식소 규모와 관계없이 영양사를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
2025-02-21부터 이 예외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집단급식소에만 적용돼요.
판매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만 한 유해 식품은 판매 금지 규정과 관계없다.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하는 것도 금지 대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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