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4
[Intro] 오늘의 간호사 한 마디
“라인은 잡혀 있는데, 이게 지금 환자한테 맞는 라인일까?”
“약은 들어가고 있는데, 이 포트로 줘도 되는 약일까?”
IV line은 단순히 ‘주입 통로’가 아니라 환자의 중증도·치료 전략·감염 위험을 동시에 반영하는 치료 장치입니다.
어떤 환자에게 어떤 catheter를 선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약물·감염·합병증 관리가 모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번 파트에서는 라인의 종류 → 선택 기준 → 포트 구조 → 약물 주입 원칙 → 드레싱·소독 → 합병증 대응 이 흐름으로 정리합니다.
1. IV line / Catheter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
1) 말초 vs 중심: “약물 성질 + 치료 기간”
① 삼투압·pH가 강한 약물 → 중심정맥
② 고농도/혈관자극성 약물 → 중심정맥
③ 단기간·저위험 약물 → 말초정맥
④ 중장기 치료(수주–수개월) → PICC / Port
2) 감시 목적 vs 주입 목적
① 주입 중심: PIV, C-line, PICC, Chemoport
② 모니터링 중심: A-line, Swan-Ganz
③ 혼합 목적: C-line, MAC
2. 주요 IV line / Catheter 종류와 차이
1) Peripheral IV catheter (PIV)
용도
장점
한계
- 고삼투압/혈관자극 약물 부적합
- 지속적 혈관 손상 위험
주의
- 통증·발적·부종은 침윤/정맥염 신호
- “라인은 살아있는데 약이 아픈 경우” → 즉시 재평가
2) Central Venous Catheter (C-line)
용도
- 승압제/Sedative 등 drug
- 고농도 항생제
- TPN
- 전해질보고
- 다량·다종 약물 동시 투여
대표 삽입 부위
- Internal jugular
- Subclavian
- Femoral (요도구 근처로 감염 위험 ↑)
특징
- 다중 루멘
- 혈역학적 안정성 ↑
- CLABSI 위험 존재
3) PICC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
용도
특징
- 말초 삽입, 중심 위치
- 유지 기간 김
- 비교적 안정적 관리
주의
2-4) Swan-Ganz catheter (Pulmonary Artery Catheter)
목적: 심박출량, 폐동맥압, PAWP 혼합정맥산소포화도(SvO₂) 측정가능
사용 환자
주의
- 위치 이동 위험
- 파형 변화 즉시 확인
- wedge 측정은 최소화
2-5) MAC (Multi-lumen Access Catheter)
특징
- 대구경 루멘 + 소구경 루멘 조합
- 대량 수액/수혈 가능
사용 상황
2-6) Chemoport (Implantable venous port)
구조: 피부 아래 포트 + 중심정맥 연결
장점
- 감염 위험 ↓
- 장기 사용 가능
- 외관 노출 없음
주의
- 반드시 Huber needle 사용
- 비사용 시 정기적 heparin lock
2-7) Arterial line (A-line)
목적
주의
- 약물 주입 절대 금지
- 혈전·허혈·출혈 감시
- wave damping 확인
3. “이 환자에게 어떤 catheter를 선택할까?” (임상 판단)
- 승압제 필요: C-line
- 중장기 항생제: PICC
- 항암 치료: Chemoport
- 쇼크 혈역학 평가: Swan-Ganz
- 대량 수혈: MAC
- 지속 혈압 모니터링: A-line
4. Port 구조와 약물 주입 원칙
1) 다중 루멘 사용 기본 원칙
① 승압제 전용 루멘 분리
② TPN 단독 루멘 유지
③ 혈액·수혈 후 충분한 flush
4-2) 약물 성질별 주입 원칙
- Vesicant: 중심정맥 우선
- pH <5 또는 >9: 중심정맥
- 고삼투압(>900 mOsm/L): 중심정맥
5. Line 관리: Flush · Lock · 막힘 예방
1) Flush 원칙
① 약물 전·후 saline flush
② push–pause technique
③ 루멘별 분리 관리
2) Lock
- 단기 미사용: saline
- 장기/port: heparin lock (기관 기준)
6. 드레싱과 소독 관리
1) 드레싱 종류
- 투명 드레싱: 7일 또는 오염 시
- 거즈: 48시간
2) 소독 원칙
① Chlorhexidine (기관 기준) or Betadine
② 완전 건조 후 드레싱 적용
③ 드레싱 날짜·시간 기록 (필요시 시행자 서명)
7. 합병증과 즉각 대응
1) 감염 의심
- 발열
- 삽입부 발적·압통·삼출
- 원인 불명 패혈증
→ Blood culture + source control 고려
2) 기계적 문제
- 막힘 → flush 저항 확인
- 공기 유입 → clamp 즉시
- 위치 이상 → X-ray/파형 확인
8. 신규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① 약물 성질 고려 없이 루멘 사용
② 드레싱 들뜸 방치
③ port needle 비전용 사용
④ A-line로 약물 주입 시도
⑤ “라인 있으니 그냥 쓰자” 사고
[Closing] 오늘의 간호사 한 마디
IV line은 잡는 기술이 아니라 선택하고, 유지하고, 제거하는 판단의 연속입니다.
라인을 볼 때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이 환자에게, 지금 이 라인이 최선일까?”
그 질문을 던지는 순간, IV 관리는 단순 술기가 아니라 치료 전략이 됩니다.
— 오늘의 간호사 Ha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