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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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면서도,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얻는 보람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해서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걸 보면, 뿌듯함을 느꼈다. 보호자들이 눈물 흘리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할 때면, 내가 뭔가 큰일을 해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또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서로 손발이 척척 맞는 동료들과 함께 일할 때의 쾌감도 있다. 물론 처음엔 "아, 나 이 일 못할 것 같아"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 나 제법 하는데?" 싶은 날이 찾아온다. 그런 날들이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결국 1년이 되고, 3년이 되고, 그렇게 n년차 간호사가 되어간다.
정말 싫은 날도 많고,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또 누가 뭐라 해도 이 직업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간호사 유니폼을 입는다. 아직은, 이 일을 좋아하고 있나보다.
애증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도, 결국 나는 이 일을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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