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구조이상 간호 | 마이메르시 MyMerci
제안하기
0 / 2000

생식기 구조이상 간호

09 생식기 구조이상 간호

01. 자궁탈출은 골반의 지지 문제다

골반저근과 결합조직은 방광·자궁·직장 등을 받친다. 이 지지가 약해지면 장기가 질 안쪽 또는 입구 쪽으로 내려올 수 있다.

어느 장기가 내려오는지 구별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뿐 아니라 앞쪽 질벽·방광, 뒤쪽 질벽·직장, 자궁절제 후 질 꼭대기 등이 내려오는 상태를 포함한다. 방광류는 방광 쪽 지지가 약해 앞쪽 질벽이 불룩해지는 것이고, 직장류는 직장 쪽에서 뒤쪽 질벽이 불룩해지는 것이다. 서로 동반될 수 있다.

원인은 두 갈래로 나누면 이해하기 쉽다. 하나는 받치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 질식분만 때 골반저근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고, 폐경 뒤 에스트로겐이 줄면 결합조직의 탄력이 떨어진다. 다른 하나는 위에서 누르는 힘(복압)이 반복되는 것이다. 비만, 만성 기침·변비로 반복되는 힘주기, 무거운 물건 들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서 출산력과 함께 복압을 높이는 생활 요인을 같이 확인한다.

내려오는 정도는 흔히 세 단계로 나눈다. 자궁경부가 질 안에 머무르면 1도, 질 입구까지 내려오면 2도, 자궁 전체가 질 밖으로 빠져나오면 3도(완전탈출)다. 소변이나 대변이 질로 계속 새는 누공은 장기 사이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장기가 내려오는 탈출과 다른 문제다.

그림 01 · 자궁·방광·직장은 골반 안에서 이웃한다

왼쪽이 앞쪽인 골반 정중시상면, 자궁·방광·직장·질1234

왼쪽 앞 · 오른쪽 뒤

① 자궁 · ② 방광 · ③ 직장
④ 질의 내부 통로

탈출의 방향

지지가 약해지면 자궁이나 질벽이 질 입구 쪽으로 내려올 수 있다.

정상 위치에서 앞쪽(왼쪽)부터 방광·자궁·직장이 질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다. 앞쪽 지지가 약하면 방광류, 위쪽이면 자궁탈출, 뒤쪽이면 직장류가 된다.

마이메르시 제작 도식

02. 하수감과 배뇨·배변 변화를 함께 묻는다 '22

질이 묵직하거나 무언가 빠지는 느낌인 질 하수감이 대표 증상이다. 내려온 장기가 질벽과 지지 조직을 아래로 당기기 때문이다.

왜 서 있으면 심하고 누우면 나아지는가

중력과 복압이 장기를 아래로 밀기 때문에 오래 서 있거나 걷고 힘줄 때 하수감과 질 입구의 돌출이 심해진다. 누우면 장기가 제자리 쪽으로 올라가 편해진다. 방광류가 있으면 방광이 아래로 처져 배뇨 곤란·잔뇨감·잦은 요로감염이, 직장류가 있으면 대변이 질 쪽 주머니에 걸려 배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22 기출).

배뇨·배변 변화, 소변 누출, 성생활의 불편은 말하기 어려워하므로 비판 없이 묻는다. “질 쪽이 묵직하거나 소변·대변을 볼 때 달라진 점이 있나요?”처럼 증상을 말할 수 있게 한다. 같은 단계라도 불편 정도가 다르므로 치료는 진찰 소견과 함께 증상·생활 영향을 보고 정한다.

진찰은 장기의 위치와 내려오는 정도, 조직의 건조·찰과상, 배뇨 상태 등을 평가한다. 질 밖으로 나온 조직은 마찰로 헐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심한 통증, 새 출혈·궤양,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신속히 평가한다. 폐경 후 출혈은 탈출 때문이라고 여기기 전에 내막 질환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한다.

03. 케겔운동은 아래를 조여 위로 들어 올린다 '24 · '25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을 수축하고 충분히 이완하는 운동이다. 골반 바닥을 이루는 이 근육이 튼튼해지면 장기를 아래에서 받치는 힘이 커지므로, 자궁탈출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기본 중재다.

어떤 근육을 움직이는지 먼저 확인한다

가스를 참거나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이는 느낌으로 골반 안쪽을 부드럽게 조여 들어 올린다. 목표는 골반 바닥을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므로, 배에 힘을 주어 아래로 밀어내면 오히려 복압이 장기를 누른다. 숨은 편하게 쉬고 엉덩이·허벅지·배는 힘을 뺀다. 수축 뒤에는 힘을 풀어 충분히 쉰다. 길게 유지하는 수축과 짧은 수축을 능력에 맞춰 연습한다.

소변을 보는 도중 끊어 보는 방법은 근육 위치를 처음 찾을 때만 쓴다. 배뇨 중 반복해서 끊으면 방광이 완전히 비지 않아 잔뇨·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을 찾기 어렵거나 통증이 있으면 골반저 물리치료 등 지도를 받는다. 근육이 강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산후부터 매일 꾸준히 시행하고 효과는 수 주~수개월에 걸쳐 평가한다. 이미 많이 내려온 탈출은 운동만으로 제자리로 돌아가기 어려워 페서리·수술과 함께 쓴다.

반복되는 복압을 줄인다

복압이 오를 때마다 장기가 아래로 밀리므로 복압을 높이는 습관을 줄인다. 섬유질·수분 섭취로 변비를 예방해 과한 힘주기를 줄이고 만성 기침을 치료한다. 소변 횟수를 줄이려고 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소변이 진해져 방광을 자극하고 변비가 생기므로 적절히 마시게 한다. 몸 상태에 맞는 체중 관리와 운동을 돕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숨을 참으며 힘주는 습관을 조절한다 ('24·'25 기출).

04. 페서리는 질 안에서 장기를 받치는 기구다 '26

페서리는 고리·받침 모양의 실리콘 기구로, 질 안에 맞춰 넣어 내려온 자궁과 질벽을 위로 받쳐 제자리 쪽으로 교정한다. 수술 없이 자궁탈출을 교정하는 대표 방법이다.

증상과 선호에 맞춰 크기·형태를 선택한다

질 안에서 기구가 버팀목 역할을 하므로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기다리는 동안, 고령·전신 질환으로 수술 위험이 높은 경우에 특히 쓴다. 중증이 아니어도 증상이 있으면 선택할 수 있다. 크기가 작으면 빠지고 크면 질벽을 눌러 상처가 나므로, 맞춘 뒤 불편감·빠짐·배뇨 가능 여부와 조직 압박을 확인한다.

기구에 따라 본인이 빼서 씻을 수 있는지, 성생활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의료진이 언제 교환·진찰할지 다르다. 오래 넣어 두면 질벽이 눌려 헐거나 감염이 생기므로 정해진 간격으로 빼서 세척하거나 진찰받게 한다. 분비물은 늘 수 있지만 악취·통증·출혈·배뇨 곤란은 감염이나 조직 손상의 신호이므로 재평가한다. 폐경 후 질위축이 있으면 질벽이 얇아 쉽게 헐기 때문에 국소 에스트로겐을 함께 쓰기도 한다.

비교 · 골반저근운동과 페서리
구분핵심 내용
골반저근운동

내 근육을 조이고 이완한다.
지지 기능·증상 개선을 돕는다.

탈출용 페서리

질 안에 맞춘 기구로 받친다.
적합성 확인과 정기 진찰이 필요하다.

('26 기출)

골반저근 운동은 근육의 힘을 키우고, 페서리는 기구로 지지한다. 두 방법은 함께 쓸 수 있고, 페서리는 자궁강이 아니라 질 안에 넣는다 ('26 기출).

05. 수술 선택도 증상과 삶의 목표에 맞춘다

운동·페서리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거나 본인이 다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수술을 논의한다. 자궁 보존·성생활·회복에 대한 선호를 확인한다.

치료를 결정할 때 설명할 것

수술은 약해진 지지 조직을 보강하는 방법(질벽 앞뒤 교정술 등), 자궁을 제거하며 질 꼭대기를 고정하는 방법(질식 자궁절제술 등), 질을 좁히거나 닫는 방법이 있다. 자궁 보존을 원하는지, 앞으로 성생활을 할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질폐쇄술은 수술 부담이 적은 대신 이후 질 삽입 성교가 어려워지므로 이 결과를 먼저 설명한다.

수술 부위가 아물기 전에 복압이 오르면 교정한 지지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회복 중 출혈·감염·배뇨 문제를 확인하고, 과도한 힘주기·무거운 물건 들기를 피하는 기간은 수술 방법과 지시에 맞춘다. 장기적으로 변비·기침 관리와 골반저근 운동을 이어 가야 재발을 줄인다. 증상이 가벼우면 치료 없이 증상·진찰로 경과를 보는 선택도 있다.

다음 이론을 계속 학습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고 계속 학습
컨텐츠를 그만볼래?

필기노트, 하이라이터, 메모는 잘 쓰고 있어?

내보내줘
어떤 폴더에 저장할래?

컨텐츠 노트에는 총 0개의 폴더가 있어!

폴더 만들기
컨텐츠 만들기
만들기
신고했어요.

운영진이 검토할게요!

해당 유저를 차단했어요.

마이페이지에서 차단한 회원을 관리할 수 있어요.